쇼플리, 스코티시오픈 3R 선두 등극…김주형 공동 9위
  • 정기구독
쇼플리, 스코티시오픈 3R 선두 등극…김주형 공동 9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7.10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잰더 쇼플리.
잰더 쇼플리.

잰더 쇼플리(미국)가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쇼플리는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스코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1, 2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캐머런 트링갈리(미국)를 밀어내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3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쇼플리는 후반 11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17,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쇼플리는 이번 시즌 PGA투어 취리히클래식과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까지 수확했던 쇼플리는 스코티시오픈 정상도 노린다.

라파 까브레라 벨로(스페인)가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 2위,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와 라이언 파머,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가 4언더파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1, 2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렸던 트링갈리는 이날 이글을 잡았지만 보기 6개를 기록하며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위까지 내려앉았다.

김주형(20)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를 적어냈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6, 7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후반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퍼팅 미스로 보기를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