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이제영, 2R 선두 유지…조아연·임진희 시즌 2승 위해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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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이제영, 2R 선두 유지…조아연·임진희 시즌 2승 위해 추격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7.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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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21)이 호반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이제영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H1CLUB(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호반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제영은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2020시즌에 데뷔한 이제영은 그해 시드를 잃고 2021시즌을 드림투어에서 보냈다. 시드전 11위로 다시 정규투어에 입성한 이제영은 시즌 15번째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던 이제영은 6번홀(파5)에서야 첫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을 오버파로 마친 이제영은 후반 11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언더파로 마쳤다.

조아연(22)과 임진희(24), 한진선(25), 안지현(23)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진선과 임진희는 4타씩 줄였고 조아연과 안지현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한솔(26)과 최예림(23)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23)와 박지영(26)이 6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이날 컷 탈락 기준은 이븐파다. 장하나(30)와 오지현(26) 등이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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