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스코티시오픈서 시즌 2승 도전…“지난 사흘처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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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스코티시오픈서 시즌 2승 도전…“지난 사흘처럼 한다면”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7.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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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지은희.

지은희(36)가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지은희는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공동 선두 그룹과 2타 차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던 지은희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LPGA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 중인 지은희는 LPGA투어에서 시즌 다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자신이 기록했던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갈아치움은 물론 LPGA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다승을 기록하게 된다.

3번홀(파5)에서 보기로 어렵게 시작한 지은희는 후반 10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12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지은희는 16번홀(파4) 보기를 17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7.78%, 퍼팅 수 29개를 기록하며 1, 2라운드 때 보였던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지은희는 “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 어제와 비교하면 퍼팅할 때 라인이 안 보였다. 그린 읽기가 어려워 퍼트에 자신은 없었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꽤 편안하게 플레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기서는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게 맞는 접근 방법인 것 같다. 벙커를 최대한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버디 기회도 있었다”면서 “오늘처럼 날씨 상황이 좋으면 내일도 좋겠지만 스코틀랜드는 날씨와 바람 때문에 변덕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지은희는 “항상 리더보드를 보면서 논다. 이 코스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코스고,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지난 3일처럼 경기한다면 내게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나린(26)과 김효주(27)가 11언더파로 공동 9위, 전인지(28)와 최혜진(23)이 10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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