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출전 노리는 필 미컬슨…“내년 마스터스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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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출전 노리는 필 미컬슨…“내년 마스터스 가고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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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
필 미컬슨.

필 미컬슨(미국)은 여전히 메이저 대회 출전을 노린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야후스포츠 등은 3일(한국시간) “미컬슨은 LIV골프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하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컬슨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내년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프레드 리들리 회장과 비밀리에 한 대화가 매우 고급졌다.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LIV골프 선수 출전을 허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PGA투어가 LIV골프 선수들의 출전을 막고 있지만 US오픈이나 디오픈챔피언십 같은 메이저 대회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이나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협회(R&A) 등이 주관하고 있다.

따라서 PGA투어가 LIV골프 선수 출전을 막는다고 해도 메이저 대회 출전까지는 직접적으로 막을 수 없다. 때문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0회 디오픈챔피언십에 더스틴 존슨이나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LIV골프 선수들이 출전했다.

미컬슨은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데 아무런 위협이 없었다. 변했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나는 골프 지도자들이 현명하고 훌륭한 지도자라고 믿는다”고 LIV골프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 계속 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V골프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대회 당 2500만 달러 상금을 걸고 치른다. PGA투어보다 상금은 크지만 일정이 짧고, 대회 수가 적기 때문에 돈과 여유를 찾고자 하는 선수들이 많이 떠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LIV골프를 택했다.

미컬슨은 “LIV골프에 훌륭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감안할 때 LIV골프가 세계 랭킹 포인트를 가져가지 못하는 것은 세계 랭킹 시스템을 완전히 훼손하게 될 것이다. 세계 랭킹 시스템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10월 10일까지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3일부터 미국 매사츠세츠주 보스턴에서 네 번쨰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보스턴 2라운드는 4일 오전 2시부터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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