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JGTO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신한동해오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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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JGTO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신한동해오픈 기대↑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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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39)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 엔)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상현은 4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GTO 후지산케이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그는 카이토 오니시(일본)와 동타로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1차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버디를 잡은 카이토에게 우승을 허용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섰지만 한 타도 줄이지 못 하면서 우승을 내줬다.

일본에서 2016년 골프닛폰시리즈 JT컵, 2019년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3년 만에 JGTO 3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쉬움이 남을 법 하지만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것은 고무적이다. 

박상현은 지난달 14일에 끝난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을 마치고, 8월말 일본으로 건너가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새미컵에 출전했다. 

간만에 나선 JGTO에서 공동 40위를 기록한 박상현은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69.23%, 평균 퍼트 수 1.7개를 기록했다.

총상금 14억원 규모의 신한동해오픈은 올해 코리안투어와 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2억5200만원으로, 박상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상금 5억원을 돌파한다. 단숨에 코리안투어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2018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박상현이 일본 땅에서 시즌 2승이자, 코리안투어 12승, JGTO 3승 등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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