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에 아무도 없다…’ 뒷심 부족했던 韓…김효주·김세영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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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에 아무도 없다…’ 뒷심 부족했던 韓…김효주·김세영 공동 13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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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

한국 선수 중 아무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오픈 프레젠티드바이마라톤(총상금 175만 달러) 톱10에 들지 못했다.

김세영(29)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다나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3타 차 공동 4위로 우승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57.14%였고, 퍼팅 수도 30개로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김세영과 김효주(27)가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다.

LPGA투어 데뷔 첫 승을 노렸던 최혜진(23)은 시작은 좋았지만 3, 4라운드 동안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양희영(33)과 김아림(27), 유소연(32), 이미향(29)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차지했다. 로페즈는 이날만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으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메간 캉(미국)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캐롤라이나 마센(독일)이 1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선두로 우승을 노리던 루시 리(미국)는 이날 1언더파에 그쳐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루오닝 인(중국) 역시 공동 4위로 대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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