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레슨] 퍼팅으로 5타 줄이기
  • 정기구독
[GD레슨] 퍼팅으로 5타 줄이기
  • 김성준
  • 승인 2022.09.05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격언은 골프를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이다.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것도 골프의 묘미지만 실질적으로 스코어를 가장 빠르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퍼팅을 개선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기너 골퍼일수록 드라이버 연습에 치중하고 퍼팅 연습을 등한시한다. 퍼팅 스트로크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퍼팅 실력을 늘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만년 백돌이 신세를 면하고 싶다면 지금 설명하는 세 가지 연습법을 꾸준히 시도해보자.

▲ 30cm만 똑바로 
먼 거리의 목표를 향해 볼을 똑바로 굴리는 것은 어렵지만 30cm 거리라면 어렵지 않다. 
볼 앞 30cm 거리에 볼 마커를 놓고 볼 마커까지 볼을 똑바로 굴리는 연습을 반복해보자. 볼 마커를 점점 더 먼 곳에 놓고 연습하면 퍼팅 스트로크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 정타율 높이기
정타율은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을 분석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퍼팅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핸디캡이 높은 골퍼일수록 드라이버 정타율이 떨어지듯 퍼트 정타율도 떨어진다. 빗맞은 스트로크가 자주 나올수록 일관성 있는 방향과 거리감을 얻지 못한다.
퍼트 정타율을 높이고 싶다면 고무줄 두 개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과 같이 고무줄을 토 쪽과 힐 쪽에 한 개씩 묶은 다음 스트로크 연습을 해보자. 처음에는 고무줄 간격을 넓히고 익숙해지면 고무줄 간격을 줄이면서 연습하면 정확한 임팩트에 도움이 된다. 

 

▲ 정확성을 위한 고정 
초보 골퍼의 가장 고질적인 퍼팅 오류 동작은 과도한 손목의 움직임이다. 스트로크 시 손목의 움직임이 자유로우면 임팩트 때 퍼터 페이스를 목표와 직각으로 유지할 수 없어 방향성과 거리감에 문제가 생긴다. 스트로크 내내 손목 각도를 고정하기 위한 연습 방법은 그립을 왼 팔뚝 안쪽에 대고 스트로크 연습을 하는 것이다. 만약 그립이 팔뚝에서 떨어지면 손목을 지나치게 움직이면서 스트로크하는 것이다. 그립이 팔뚝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연습하자. 

레슨_송찬혁 골프다이제스트 소속 프로, KPGA 프로

사진_김시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