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배선우, JLPGA 메이저 1R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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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배선우, JLPGA 메이저 1R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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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배선우.
신지애, 배선우.

신지애(34)와 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신지애는 8일 일본 교토 조요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JLPGA챔피언십 코니카미놀타컵(총상금 2억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7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신지애는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어 14~16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해내며 흐름을 탔다.

JLPGA투어 통산 26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는 지난 2020-21시즌에 4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우승 없이 1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번 들었다. 큰 상금이 걸린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7승째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선우도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기록한 배선우는 9~10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했고, 12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계속 버디 기회를 엿보던 배선우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쨰 아이언 샷을 잘 구사했지만 핀을 스치고 그린을 넘어가는 바람에 파로 마무리했다.

수가누마 나나(일본)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야마시타 미유, 타네다 카나(이상 일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나미 모네(일본)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했고, 우승 후보 사이고 마오(일본)은 이븐파로 주춤했다.

이하나(21)가 1언더파 71타로 전미정(40), 이민영(30), 이지희(43), 이나리(34)와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이보미(34)와 윤채영(35)은 이븐파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교토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코니카미놀타컵 2라운드는 9일 오후 1시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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