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블란, BMW PGA챔피언십 2R 선두…추격하는 매킬로이-LIV 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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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BMW PGA챔피언십 2R 선두…추격하는 매킬로이-LIV 구치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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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블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서레이 버지니아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BMW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호블란은 47세 베테랑 쇠린 키옐센(덴마크)과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그는 DP월드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 디오픈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를 마크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던 호블란은 전반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호블란은 “이번 주에 아이언 샷이 정말 좋다. 두 라운드 동안 그린을 놓친 게 몇 개 안 된다. 그 점이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며 “아직 최고로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지 않지만 스스로 되돌아보고 있고, 너무 많은 퍼트를 하고 있지도 않다. 티에서 그린까지 정말 견고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매킬로이도 추격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친 매킬로이는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더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운도 따랐다. 전반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로 3타를 줄이고 후반 11,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던 매킬로이는 17번홀(파5)에서 티 샷이 감겨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에 빠지는 듯 했다. 워낙 페어웨이가 좁고 양쪽에 나무가 무성하게 많았는데, 매킬로이 티 샷이 나무에 맞고 페어웨이로 튕겨 나왔다.

그는 기회를 살려 17번홀을 버디로 연결했고 내친김에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매킬로이는 “퍼트가 잘 따라줬다. 대회를 뛴 원동력이다”면서 “13번홀과 16번홀의 파 퍼트가 정말 컸다. 그 홀들 덕분에 내일 선두 추격이 더 쉬워졌다”고 전했다.

LIV골프에 합류한 테일러 구치(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빌리 호셜(미국)과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저스틴 하딩(남아공)이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BMW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는 11일 오후 8시30분부터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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