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볼 매치는 다를 걸’ 임성재·김주형, 프레지던츠컵 2R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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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볼 매치는 다를 걸’ 임성재·김주형, 프레지던츠컵 2R 출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9.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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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포볼 경기는 오늘과 다른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내셔널 팀 임성재(24)와 김주형(20)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우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2라운드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2라운드는 1라운드와 달리 포볼 매치로 열린다. 각자 공을 사용해 경기를 하고, 두 선수 중 가장 좋은 점수가 팀 점수로 기록된다.

2라운드에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출전하고 이경훈(31)과 김시우(27)는 나서지 않는다. 임성재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김주형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짝을 이뤘다.

임성재와 무뇨스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샘 번즈(이상 미국)와 붙는다. 셰플러와 번즈는 1라운드에서 김시우-캠 데이비스(호주)에 패했다.

김주형은 마쓰야마와 잰더 쇼플레,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이경훈과 한 조로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만나 2&1로 아쉽게 패했다.

임성재는 포볼 게임에 강하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포볼 매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오늘은 내가 거의 티 샷 위주로 많이 했는데 내일은 포볼 매치로 하니까 오늘과는 다른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레지던츠컵 첫 출전인 김주형은 첫 번째 경기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플레이가 많았다. 거리가 애매하게 남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이경훈) 형과 파이팅 하면서 최선을 다했고 후회 없다”고 말했다.

임성재와 인터내셔널 팀 마스코트 김주형이 2라운드 포볼 매치에서는 승전보를 울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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