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존심 건 ‘맞수 한판’…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오늘(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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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존심 건 ‘맞수 한판’…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오늘(26일) 첫 방송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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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8강전을 앞둔 용인대와 연세대.

대학 자존심을 걸고 동문끼리 똘똘 뭉쳤다. 누구보다 골프에 진심인 ‘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하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6일 오후 9시부터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첫 방송된다. 

1화에 펼쳐질 경기는 ‘전통의 강호’ 용인대와 ‘실력파’ 연세대의 맞대결이다. 용인대는 2·5회 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연세대는 따로 선발전을 치러 최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

8강에서 맞붙은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용인대는 화려한 샷을, 연세대는 치밀한 전략을 앞세워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8강전 경기 모습. 용인대 이해영이 버디 퍼트 시도 후 아쉬워하고 있다.
8강전 경기 모습. 용인대 이해영이 버디 퍼트 시도 후 아쉬워하고 있다.

이후 편성된 방송에서는 서울대와 충남대, 성균관대와 한양대, 홍익대와 아주대 등 남자부 8강전 경기에 이어 4강전, 결승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여자부 경기는 4강전(연세대vs경희대, 이화여대vs홍익대)과 결승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한 팀에 2명이 출전하며 4·8강전은 9홀 변형 매치플레이(일부 홀은 개인전)로 열렸다.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했고 대회는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펼쳐졌다.

남자부 1위 팀은 1000만원, 2위 팀은 500만원, 3위 팀은 300만원의 상을 받는다. 여자부 1위 팀에게는 500만원, 2위 팀 300만원, 3위 팀 150만원을 주며 이는 모교 동문회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문 내 숨은 ‘고수’들이 모습을 보인다. 특히 대회 장소인 88컨트리클럽은 그린 경사가 심해 라인이 까다로워 프로도 애를 먹는 곳이다. 고수들이 이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시청 재미를 더할 것이다.

대학 동문 자존심을 건 고수들의 맞대결은 스포티비골프앤헬스와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 회원 가입하면 PC 및 모바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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