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매니지먼트 바꾸고 선수 의지 활활 “정규투어 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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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매니지먼트 바꾸고 선수 의지 활활 “정규투어 진출 목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2.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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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28)가 골프 선수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 무대와 방송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유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현주는 올해 KLPGA 드림투어와 SBS 골프 예능 채널에서 메인 MC를 맡아 활동했다. 드림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7월 지에이코리아드림투어2차전에서 기록한 6위다.

그는 172cm 큰 키를 활용한 장타를 강점으로 201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올해 시드전에서 떨어지며 정규투어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내년에는 정규투어 입성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유현주는 “최근 골프 선수로서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접하며 내가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고, 골프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졌다. 그래서 골프 선수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줄 수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하기로 했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2023시즌에는 최대한 훈련과 KLPGA 드림투어 대회에 집중해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유현주는 스타성은 물론 뛰어난 피지컬과 골프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잠재성 큰 선수이다. 무엇보다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멋진 선수다. 유현주가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체력, 멘탈, 기술 훈련을 위한 최상의 코칭 스태프를 구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오는 1월 15일 미국 팜스프링스로 전지훈련 차 출국할 예정이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34)와 유소연(32), 이정은(26), 김아림(27)을 비롯해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지영(26)과 최예림(23), 박도영(26),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형준(30)이 소속돼 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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