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면 인생이 바뀌어” 곧 나올 PGA 선수들의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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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면 인생이 바뀌어” 곧 나올 PGA 선수들의 뒷이야기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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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트위터.
다큐멘터리 풀스윙 예고편. 사진=넷플릭스 트위터.

세계 최고 골프 선수들의 뒷이야기와 사생활은 어떨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2일(한국시간) SNS 등에 PGA투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편은 2월 15일(현지시간)에 나온다”고 전했다.

‘풀스윙’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1년 동안 선수들을 따라다니며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호아킨 니먼(칠레) 등이 출연한다. LIV골프로 이적한 선수들도 출연하며 PGA투어와 LIV골프의 갈등 상황까지 다큐멘터리에 담겼다.

예고편 속 스코티 셰플러. 사진=넷플릭스 트위터 캡처.
예고편 속 스코티 셰플러. 사진=넷플릭스 트위터 캡처.

또 출연 예상 명단에는 없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예고편 마지막을 장식하며 기대를 더했다. 매킬로이는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가 다음 세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큐멘터 제작은 포뮬러원(F1)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를 만든 박스투박스필름, 복스미디어스튜디오 등에서 맡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측은 “이 생태계에는 모든 히어로가 존재한다”며 마블 시리즈처럼 만들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골프위크는 “팬들은 쇼가 공개되길 1년 넘게 기다려왔다”면서 “2022년 PGA투어와 LIV골프의 대결은 PGA투어 관전 포인트다. 이 예고편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기대를 모았다.

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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