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5위 도약…김성현 타수 지키고 공동 9위
  • 정기구독
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5위 도약…김성현 타수 지키고 공동 9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1.1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시우(28)가 소니오픈인하와이(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라에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하이든 버클리(미국)와 3타 차다.

김시우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전반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시우는 4번홀(파3)과 7번홀(파3),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전반 파3 홀에서 모두 버디를 솎아낸 김시우는 9번홀에서 투 온에 성공했지만 홀까지 약 15m가 남았다. 롱 이글 퍼트를 시도했으나 홀까지 약 1.5m 남기곤 공이 멈춰섰고, 김시우는 버디로 마무리했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그린 근처까지 공을 보낸 김시우는 어프로치로 2단 그린 경사를 무사히 넘기고 약 2m 버디 퍼팅에 성공했다. 12번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친 탓에 보기를 기록했으나 14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적어냈다.

김성현(25)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전반 1번홀(파4)을 시작으로 6~9번홀에서 네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10번홀(파4)에서 꼬이기 시작했다. 세컨드 샷이 그린을 훌쩍 지나 러프에 떨어졌다. 탄도 높게 어프로치를 구사했는데 2단 그린 경사를 타고 굴러 내려갔다. 김성현은 스리 퍼트로 힘겹게 홀을 마무리했다. 16, 17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