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우, 유럽 강호들과 롤렉스 시리즈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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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 유럽 강호들과 롤렉스 시리즈 우승 경쟁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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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호주)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 유럽 강호들과 롤렉스 시리즈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이민우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링크스야스(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롤렉스시리즈 시즌 첫 번째 대회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몰리나리, 라우리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2020년 2월 ISPS한다빅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이민우는 2021년 스코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DP월드투어 메이저 대회 급인 롤렉스 시리즈에서 3승째를 노린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민우는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홀에 약 30cm 부근에 떨어뜨려 탭 인 버디에 성공했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5)에서 바운스백을 해낸 이민우는 후반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민우는 후반 14번홀(파4)에서 시도한 세컨드 샷은 그린 경사를 맞고 핀을 향해 굴러내려갔고 약 1m 버디 퍼트 후 타수를 줄였다. 그는 1, 2라운드에서 모두 보기를 범했던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이민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우 견고했다. 코치와 우리 팀이 비시즌에 했던 작업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빨리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 지난 몇 년 동안 어프로치가 약점이었기 때문에 스윙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고 내일은 더 좋은 라운드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빅토르 페레즈(프랑스)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드리안 메론크(폴란드)와 귀도 밀리오찌(이탈리아)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롤렉스시리즈 첫 대회인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는 22일 오후 5시부터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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