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개막전 앞두고 첫 스폰서 발표…“현대화하고 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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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개막전 앞두고 첫 스폰서 발표…“현대화하고 혁신해야”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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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가 첫 번째 스폰서와 손을 잡았다.

LIV골프는 22일(한국시간) “이지포스트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물류 및 상거래 회사인 이지포스트는 패트릭 리드(미국)를 후원하고 있는 곳이다.

이지포스트 관계자는 “2023년에 LIV골프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골프에 대한 그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더 넓은 범위에 있는 관중들에게 스포츠를 제공할 것이고, 우리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 각자 분야에서 현대화하고 혁신한다는 동일한 사명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등에 업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알린 LIV골프는 스폰서 없이 대회를 치렀다. 공식 후원 없이 7억8400만 달러(한화 약 1조174억원)를 사용한 LIV골프는 올해부터 중계사와 후원사를 찾았다.

시즌 전에 후원사는 찾았다. CW네트워크와 다년 계약을 맺은 LIV골프는 계약금 없이 광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했다. 이후 시즌 시작 직전에 후원사를 찾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LIV골프가 다른 스폰서와 계약을 또 맺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LIV골프 관계자들은 프랜차이즈 팀 구성 요소를 앞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이라 홍보했다. 2023년 계획은 각 팀이 스폰서십, 팀 상품 등을 사용해 자체 운영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25일부터 멕시코 마야코바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개막을 알리는 LIV골프는 48명 선수가 출전해 14개 대회를 치른다. 더스틴 존슨와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필 미컬슨(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주요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LIV골프 전 대회는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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