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더스, 4인 모두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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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 4인 모두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좌절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3.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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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가 매치플레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시우(28)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맷 쿠차(미국)를 만나 7&6(6홀 남겨두고 7홀 차)로 졌다.

이로써 그는 2승1패를 기록했다. 승점 2점을 기록한 김시우는 2승1무로 승점 2.5점을 적어낸 쿠차에게 0.5포인트 지며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임성재(25)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4&3로 이겨 2승1패(승점 2점)를 기록했으나 3전 전승을 차지한 J.T. 포스턴(미국)에게 1점 차로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경훈(32)과 김주형(21)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첫날 브라이언 허먼(미국)에 패한 이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닉 테일러(캐나다)에게 모두 지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김주형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렉스 노른(스웨덴)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차전에서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게 패하더니 3차전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3&2로 지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이 모두 패한 가운데 스세계 랭킹 1위 싸움은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셰플러가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존 람(스페인)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역시 3전 전승으로 16강 진입에 성공했다.

셰플러는 16강전에서 포스턴과 맞붙는다. 매킬로이는 루카스 허버트호주)와 대결한다. 세계 랭킹 1위 셰플러와 3위 매킬로이의 경쟁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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