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김효주, 세계 랭킹 톱10 복귀…중상위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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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김효주, 세계 랭킹 톱10 복귀…중상위권 경쟁 치열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5.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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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8)가 세계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64를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그는 1일 막을 내린 JM이글LA챔피언십에서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4월 말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챔피언십에서도 11위를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6개 대회 동안 톱10에 세 차례 올랐고, 톱20으로 범위를 넓히면 5번이나 들었다. 4월 롯데챔피언십(공동 48위)을 제외하고는 모두 꾸준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디오임플란트LA오픈에서 거둔 공동 3위다. 6개 대회 동안 31만7621달러(한화 4억2592만원)를 벌어들였다. 

JM이글L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이 세계 랭킹 14위에 자리했다.
JM이글L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이 세계 랭킹 14위에 자리했다.

김효주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LA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린시유(중국)가 3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했고, 정상에 오른 해나 그린(호주)이 13계단 상승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10은 김효주 진입 외에는 큰 변화 없는 가운데 중상위권 선수들이 최근 우승하거나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10~30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전인지(29)가 1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뤄닝(중국)이 9계든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최혜진(24)이 25위를 유지했고, 박민지(25)는 3계단 하락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20)이 5계단 오른 38위에 자리했다. 유해란(22)은 9계단 끌어올린 44위를 차지했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는 샌프란시스코 TPC하딩파크에서 ‘국가대항전’인 한화라이프플러스인터내셔널크라운이 열린다.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는 한 주 휴식 후 12일부터 16일까지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에 나선다.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한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5일부터 국가대항전인 한화라이프플러스인터내셔널크라운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한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5일부터 국가대항전인 한화라이프플러스인터내셔널크라운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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