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신인 ‘빅3’ 또 뭉친다…김민별·방신실·황유민 한 조
  • 정기구독
화끈한 신인 ‘빅3’ 또 뭉친다…김민별·방신실·황유민 한 조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5.1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별(19)과 방신실(19), 황유민(20)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도 한 조가 됐다.

김민별과 방신실, 황유민은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1, 2라운드에 한 조로 편성됐다. 이들은 1조에서 오전 11시55분에 나설 예정이다.

신인 빅3는 교촌허니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도 맞붙은 적 있다. 비바람 때문에 대회를 정상 컨디션에 치르지는 못했으나, 36홀로 축소된 대회를 셋이 치러냈다. 이번 주 기상 예보는 맑음이다. 본격적인 셋의 맞대결이 수원에서 열릴 조짐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599점)를 달리고 있는 김민별은 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나 톱10에 들었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8위(248.52야드)고, 그린 적중률(72.22%)도 9위로 빼어나다. 하지만 퍼팅에 발목이 여러 차례 잡혔다. 평균 퍼팅도 30.25개로 42위에 그친다.

황유민은 드라이버 비거리 3위(253.51야드)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장점이다. 신인상 포인트는 468점으로 2위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신인답게 정교한 플레이는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톱10 기록이 없다.

방신실은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40위를 기록해 김민별, 황유민과 달리 드림투어를 병행 중이다. 출전자 수가 줄어드는 하반기가 되면 출전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누구보다 우승이 절실한 방신실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KLPGA챔피언십에서 4위로 가능성을 엿보였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박민지(25)는 지난주 교촌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24), 상금 선두 박지영(27)과 한 조가 됐다. 10번홀에서 오전 8시40분에 출발한다.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에 시즌 첫 출전하는 이보미(35)는 정윤지, 황정미와 1번홀에서 오전 11시45분에 티 오프한다.

[사진=KLPGA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