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후 첫 출전인데…고진영, 1R 1오버파 ‘퍼팅 수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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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후 첫 출전인데…고진영, 1R 1오버파 ‘퍼팅 수 37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6.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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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이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선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고전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기록해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고진영은 재정비 차원에서 잠시 휴식을 택했다. 스승인 이시우 프로가 미국까지 건너가 고진영을 도왔다.

샷 감은 좋았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88.89%에 달했지만 퍼팅 수가 37개나 됐다. 퍼팅이 고진영을 도와주지 못했다.

예상 컷 탈락 기준은 이븐파다. 2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운정과 양희영, 장효준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와 김세영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하며 준수한 출발을 알렸다. 루키 유해란은 이븐파를 적어냈다.

박성현과 신지은도 고진영처럼 1오버파에 그쳤고, 이정은은 2오버파, 안나린은 3오버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로렌 하트리지(미국)가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합쳐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디티 아쇽(인도)이 5언더파로 2위, 스테파니 메도우(영국)와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
최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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