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메이, 드로로 해결하라 [Lesson Tee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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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메이, 드로로 해결하라 [Lesson Tee : 1508]
  • 김기찬
  • 승인 2015.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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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메이, 드로로 해결하라 [Lesson Tee : 1508]

사진_돔 푸로어(Dom Furore)

 

몸으로 스윙궤도와 페이스를 컨트롤하라.

 글_대런 메이(Darren May)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있어 드로가 파워 샷이다. 클럽헤드가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궤도로 샷을 할 때 보다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른 클럽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고 더 직접적인 샷을 만들 수 있다. 밖에서 안으로 흘러드는 슬라이스 스윙과 비교해볼 때 드로는 볼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더 많은 회전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골퍼 4명 중 3명이 만성적인 슬라이스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만일 당신이 그 중 한 사람이라면 보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샷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방안이 있다. 우선 우리는 당신의 아웃-인 스윙궤도를 교정하고 그 다음에 임팩트 때 열리는 클럽페이스를 교정하고자 한다. 두 개의 얼라인먼트 스틱을 준비한다. 스틱 하나는 발밑에 타깃라인과 평행하게 놓고 다른 하나는 볼의 뒤쪽 45도 각도로 위치시킨다(위 사진). 톱에 이르기까지 스윙을 한다. 다운스윙 절반 지점에서 멈췄을 때 어깨가 볼 뒤에 놓은 막대와 평행을 이루도록 한다. 이것이 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깝게 유지하는 방법이고 드로 샷을 하기 위한 첫 단계인 인사이드 스윙궤도를 만드는 비결이다.



▶ 또 한 가지 궤도 교정법 다운스윙에서 당신의 어깨 라인을 더 쉽게 그 45도 막대와 평행하게 만들려면 다음의 방법을 활용하라(위 왼쪽 사진). 얼라인먼트 스틱 하나를 앞발의 안쪽에 수직으로 꽂는다. 두 팔을 가슴 앞에 모은 다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이때 오른쪽 어깨와 힙이 왼쪽에 비해 낮아야 한다(1번 사진). 백스윙 회전을 끝까지 가져간 다음 꼬리뼈가 다운스윙을 이끌 때 어깨는 공 뒤에서 완전히 돌아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왼쪽 힙이 샤프트보다 앞서 나가고 있음을 인지한다(3번 사진). 마지막으로 왼쪽 다리를 단단히 지지한 채 오른쪽 어깨가 샤프트를 향해 돌아가 있는 스루스윙 자세를 만든다(5번 사진).

▶ 마지막으로 페이스 교정법 얼라인먼트 스틱을 타깃쪽 발의 앞쪽에 타깃라인과 평행을 이루도록 위치시킨다. 또 하나의 얼라인먼트 스틱은 당신의 뒤편 백스윙을 하는 쪽에 45도 각도로 놓는다. 백스윙을 한 다음, 스루스윙을 할 때 당신의 오른손을 클럽에서 떼어내도록 한다. 어깨가 45도 각도를 이루고 있는 스틱과 평행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왼쪽 손등이 임팩트 지점을 지나면서 뒤집어지는 것을 인지한다. 폴로스루를 하면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 클럽페이스는 당신의 발 옆에 놓인 스틱과 평행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왼쪽 사진). 이렇게 왼팔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 스윙궤도에 대해 클럽페이스가 살짝 닫힌 상태로 돌아가도록 해주는데 이것이 바로 드로 샷을 구사하는 마지막 단계다. 볼을 두지 말고 클럽페이스의 회전을 주의해 살펴가며 몇 번의 연습 스윙을 하라. 그런 다음 이렇게 쌓은 스윙감각에 맞춰 샷을 하라. 적절한 하체의 이동과 이에 맞춘 클럽페이스의 회전이 더해지면 당신의 빈약한 슬라이스는 즉시 강력한 드로 샷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Darren May

대런 메이 :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더베어스클럽에서 골프교습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카밀로 비예가스, 카메론 트링게일을 비롯한 여러 투어프로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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