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백스윙 [Lesson: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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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백스윙 [Lesson:1504]
  • 김기찬
  • 승인 2015.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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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백스윙 [Lesson:1504]

글•진행_송경서, 선우원 에디터_고형승

프로 골퍼 송경서와 골프 트레이너 선우원이 아마추어 골퍼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스킬을 제대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백스윙은 래깅까지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할 때 각 구간마다 이런저런 고려사항을 상기하며 복잡하게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필드에서도 연습할 때처럼 멈추는 동작이 나오거나 잘라서 하려고 한다. 백스윙 톱에서 언제나 멈칫거리는 이유가 래깅(Lagging : 다운스윙을 하기 위해 어깨를 살짝 떨구는 동작)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 백스윙의 범위다. 이제부터는 백스윙의 구간이 백스윙 톱을 지나 래깅 동작까지라고 개념을 이해하자. 래깅 동작이 백스윙의 끝이자 전환 동작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게 되면 다운스윙 때 팔꿈치를 붙이려 하거나 몸통과의 사이에 공간을 억지로 만들어 스윙을 하려는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 백스윙이 래깅 동작까지라고 생각하고 연습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다운스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윙이 멈칫거리지 않고 부드러워진다.

 



임팩트를 위한 회전 운동

백스윙 톱에서 자연스러운 다운스윙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연습법이다. 임팩트 때의 감각과 가격을 하는 동안의 몸의 움직임, 특히 허리와 힙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먼저 밴드를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 고정시킨 후 밴드 끝을 오른손으로 말아 잡는다.

1 어드레스 동작을 취한 상태에서 왼손은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 끝으로 가상의 볼을 가리킨다. 오른손은 마치 접시를 나를 때처럼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다. 2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밴드를 힘껏 잡아당긴다. 이때 오른손의 위치가 고정하고 있는 왼손의 밑을 지나가게끔 한다.

 

주의

허리의 중심부는 회전을 하되 어깨면은 바닥을 향해 고정시키고 힙을 크게 회전시켜 임팩트한다고 생각하자. 머리가 좌우로 흔들려선 안 되고 시선은 볼이 있다고 생각하는 왼쪽 손끝을 바라봐야 한다.

 

 

Kyung Suh Song 송경서(맨 위 사진) : 1994년 프로 입문. 이보미, 안선주, 이미림, 이민영 등의 퍼팅 코치이며, JTBC골프 해설위원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 논현동에서 송경서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Won Seonwoo 선우원(두번째 사진) : 배상문, 전미정, 이태희, 이승현, 정혜진 등을 트레이닝 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X GYM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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