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기어] 퍼터 호젤 잘 선택해 3퍼트 줄이자

OWorks #1 Tank (Red)

[골프다이제스트=한원석 기자] 퍼터를 선택하는 데 있어 대부분 골퍼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퍼터 넥을 일컫는 호젤 부분이다. 넥 부분이 어떤 형상으로 설계됐는지에 따라 퍼터가 어떤 궤도를 그리며 어떤 스트로크에 유리한지가 달라진다. 스트로크에 따라 넥 모양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네 가지 호젤 모양을 소개하겠다.

1.   플러머 넥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위 사진처럼 호젤에 샤프트가 바로 끼워지지 않고 꺾인 형상이다. 오프셋이 만들어지며 손이 헤드보다 앞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블레이드 퍼터보다 관용성이 높고 사용하기 쉽다. 토다운 모델로 퍼터 페이스가 하늘로 향하게 한 다음 손을 놨을 때 토 부분이 아래쪽으로 떨어진다. 완만한 아크를 그리며 스트로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백 스트로크를 뒤로 쭉 빼주는 게 아닌 안쪽으로 들어가고 임팩트 때 스퀘어 포지션이 되고 다시 안쪽으로 돌아오는 궤도의 스트로크다.

2-플레어 팁_700

2.   플레어 팁
플레어 팁은 샤프트를 호젤에 끼우는 게 아니라 호젤에 붙이는 넥 모양이다. 플러머 넥 디자인보다 오프셋이 덜하다. 플러머 넥보다 토 행이 심하며 큰 아크를 그리면 퍼팅하는 골퍼에게 권장하는 모델이다. 퍼터 헤드가 심하게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스퀘어 이후 다시 심하게 안쪽으로 돌아가는 스트로크를 의미한다.

3-노호젤_700

3.   호젤이 없는 모델
퍼터 헤드에 미세하게 ‘S’자로 꺾인 샤프트를 바로 끼우는 형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페이스 밸런스 퍼터에 많이 적용된다. 페이스가 항상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퍼터를 의미하며 말렛 퍼터에 주로 채용된다. 아크 스트로크를 구사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백 스트로크를 뺐다가 앞으로 쭉 밀어주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6-센터 샤프트_700

4.   센터 샤프트
퍼터의 힐 쪽이 아닌 헤드 가운데 샤프트가 끼워진다. 라이 각도가 일반 퍼터보다 적은 게 특징이다. 팔을 아래로 쭉 내려서 손의 위치가 낮은 걸 선호하는 골퍼에 적합하다. 센터 샤프트는 헤드가 이동하는 방향과 가장 유사하게 움직인다. 컨트롤이 뛰어난 게 장점이며 골퍼가 선호하는 타구 감각을 제공한다.

[골프다이제스트 한원석  wshan@golfdigest.co.kr] 사진=캘러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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