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우드랜드가(미국)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드랜드는 마지막 라운드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11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다. 14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15,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 18 언더 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체즈 리비(미국)와 맞붙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해 우승을 거머줬다.
우드랜드는 대회 기간 동안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8.3 야드를 기록했다. 아이언과 웨지에서도 정교한 샷을 펼쳤다. 매 라운드 평균 14개의 그린에 적중했다. 그의 우승은 퍼터 끝에서 이뤄졌다. 그는 2016~2017시즌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이 165위였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 8위에 오르면서 완벽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3.502, 대회 기간 중에는 0.847를 기록했다.
다음은 그가 사용한 클럽이다.
볼: 브리지스톤 투어B X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3 440, 9도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M2 2017, 15도 5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M2 2017, 18도 아이언(4~9): 타이틀리스트 716 MB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7(PW), 타이틀리스트 SM7 (52, 57도), 캘러웨이 맥대디 PM(60도) 퍼터: 스카티 카메론 바이 타이틀리스트 프로토타입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스(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