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에서 짧은 웨지 샷을 몇 번 시도하면서 피니시 자세에서 멈춰 보시길. 이때 당신이 만들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클럽 페이스는 위를 향해야 하며 토는 힐보다 타깃 라인에 더 가까워야 한다. 이는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하면서 볼을 높이 띄운 후 부드럽게 착지하도록 충분한 로프트를 만들어주었음을 의미한다. 많은 골퍼는 스루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 페이스를 닫아 지면을 향하게 한다. 닫힌 페이스보다 더 빨리 쇼트 게임의 터치 감각을 죽이는 것은 없다는 걸 기억하자. 다음 동작을 따라 해보자. 웨지를 들고 몸을 고정한 다음 팔로 스윙 한다. 클럽이 몸을 지나갈 때 클럽 페이스가 닫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가? 여기에 몸통 회전을 더하면 어떻게 클럽 페이스가 계속 위를 향하도록 유지하는지 알 수 있다. 페이스가 닫히면 볼이 날아가기 시작하는 라인, 탄도, 거리, 스핀에 영향을 미친다. 쇼트 게임에서 샷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쳐 이를 성공적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완전히 망가뜨린다. 가장 먼저 어드레스 때 페이스가 타깃 라인과 직각을 이루거나 아니면 살짝 오픈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그다음 스윙할 때 상체가 회전 하도록 한다. 특히 샷을 하는 내내 가슴이 계속 돌아가게 한다. 자신의 몸이 폴로스루까지 클럽을 이끈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피니시를 보자. 샤프트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페이스는 하늘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이미 쇼트 게임을 정복했다고 봐도 좋다.
[글_마이클 브리드 (Michael Br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