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프로듀서에 의해 탄생한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의 센터이자 막내 장원영(15)이 4일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만수르와 골프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 12명의 멤버는 모두 이름을 가린 채 걸그룹 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 <아는 형님> MC들을 대상으로 이름 알아맞히기 시간을 가졌다.
평소 과장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허세왕 최예나’가 누구인지 맞히는 시간이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최예나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중 아이즈원의 센터 장원영이 갑자기 “주말에 만수르와 골프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MC 김희철이 “만수르와 골프하면서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만수르가 24K 볼을 사용하는데 그 볼을 치면 찌그러져서 한 번밖에 못쓴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아형’ MC들은 물론 아이즈원 멤버들도 막내의 깜찍한 답변에 폭소를 터뜨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원영이가 예능을 잘하네”, “허세 원영도 귀엽다”, “평소 열정 만수르라 불리는 센터 원영이답다”, “곧 만수르도 만날 수 있을 거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아이즈원은 데뷔곡 ‘라비앙로즈’에 이어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올레타’까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치며 한일 양국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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