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폭염 일수는 31.4일로 평년 값 9.8일의 세 배를 웃돌았고 열대야 일수 또한 17.7일로 가장 많았다. 여름철 평균기온 역시 역대 1위에 오르며, 전무후무한 폭염이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도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 온도는 31℃ 안팎이지만 여름철 햇볕 아래 피부 온도는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열을 전달하는 적외선은 자외선보다 파장이 길어 투과력이 강하기 때문에 더 깊은 피부까지 침투할 수 있다. 또 적외선을 포함한 뜨거운 열은 피부 조직에 영향을 주어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피부가 뜨거운 열에 자주 노출될 경우 피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불균일해 질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여름철 뜨거운 온도는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피부가 가진 저항력이 약화되어 쉽게 민감해질 수 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18홀 라운드를 돌며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얼굴 포함, 팔과 목, 귀 등에 쿨링감과 진정 효과를 주는 애프 선케어가 중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스 뷰티’ 스킨케어는 뜨거운 열로 지친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냉동실에 보관해 얼려서 사용하는 제품을 내놨다. 냉동실에 보관해 기존의 쿨링 제품보다 더 강한 쿨링감과 피부 진정, 모공 수축 효과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하는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을 포함하여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총 8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