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낼 손유정의 상의 칼라에 제네시스 로고가 박힌다.
열아홉 살의 손유정은 오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볼빅파운더스컵LPGA2020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LPGA투어 2020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골퍼를 배출한 한국 골프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손유정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프로 골프 선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많은 기업의 큰 신뢰를 받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나 역시 LPGA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경쟁 무대에서 경계를 허물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인재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제네시스가 지난 1월 인디카(IndyCar) 드라이버인 제임스 힌치클리프(James Hinchcliffe)와 첫 스포츠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진행된 스포츠 선수의 후원 계약이다.
올해 초 제네시스는 기업이 고객의 공감을 이끌고 모든 고객과의 인터랙션을 의미 있는 연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비전으로 ‘서비스로서의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SM, EaaS)’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고객 서비스 분야를 넘어 골프, 레이싱 분야에서도 제네시스의 비전과 같은 혁신적인 열정을 공유하는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있다.
백덕인 제네시스코리아 본부장은 “제네시스가 가진 가치에 부합하는 열정적이고 촉망받는 잠재력을 지닌 기대주 손유정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하고 골프와 스포츠 애호가를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사진 | 브라보앤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