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T-시리즈 아이언 라인에 새로운 'T400'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타이틀리스트는 10일 T400 모델 출시를 발표하며 "이번 아이언은 일반적인 골퍼들을 위해 디자인된 모델로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최고의 관용성을 자랑하는 아이언이다"라고 밝혔다. T-시리즈 아이언 라인업에 T400이 합류하면서 T100부터 T100·S, T200, T300까지 총 5종이다. 

골퍼의 스윙 스피드와 비거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T400 아이언은 T-시리즈 모델 중에서 가장 매끄럽고 편안한 샷을 제공한다. T400 아이언은 골퍼가 편안하게 스윙하면서도 볼을 높고 멀리 보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해 분리된 솔 디자인부터 얇은 페이스, 넓어진 바디와 무게감 있는 텅스텐을 헤드에 배치해 향상된 스코어를 선사한다. 또 부담스럽지 않은 경량 소재의 그립과 샤프트 옵션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향상된 스윙 스피드와 비거리를 제공한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 조시 탈지는 "T400 아이언은 볼을 안정적이면서도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T400만의 뛰어난 관용성은 완벽하게 볼을 타격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멀리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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