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봄 날씨로 필드를 찾는 골퍼가 늘면서 아이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따뜻한 봄볕에 얼굴을 그을리거나 눈부심으로 스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보니 햇빛을 차단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쉬운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모자다. 모자는 가장 기본적인 캡과 선바이저, 벙거지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스타일에 맞게 코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스타일별로 코디하기 쉬우면서도 햇빛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UV 프로텍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 가지 스타일의 모자와 냉감 마스크로 구성된 ‘UV 프로텍션 시리즈’는 쉽게 노출되는 얼굴을 봄볕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물론 봄 라운드 룩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스타일별 모자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감성의 아이템을 찾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HC로고플레이 캡’은 기본에 충실한 색상과 디자인에 챙 위의 절개 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 유니언잭과 빅로고로 포인트를 준 남성용 야구모자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 세 가지다.
‘HC리본포인트 선바이저’는 솔리드 컬러를 적용한 심플한 디자인에 뒷면 리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선바이저다. 와이드한 챙으로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뒤 밴딩으로 조임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더욱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를 위한 아이템도 있다. 베레모 디자인의 ‘HC절개포인트 헌팅 캡’은 캡 전면에 솔리드 컬러와 패턴 플레이의 절개 라인과 헨리 로고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레드 컬러 두 가지로 봄 라운드 룩은 물론 일상에서도 클래식한 멋을 더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1990년대 벙거지로 인기를 끌던 스타일의 ‘HC솔리드 버킷햇’은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에 방수 원단을 사용해 필드 위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함으로 남녀 모두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라운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마스크를 착용해 햇빛으로부터 한층 더 얼굴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힐크릭의 ‘냉감 마스크’는 모자를 쓰고도 쉽고 노출되는 얼굴 부위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동시에 냉감 소재로 쾌적함을 유지한다. 화이트 컬러의 마스크 보디에 힐크릭 로고를 프린트로 가미했다.
힐크릭 마케팅 담당자는 “골퍼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얼굴과 시야를 지켜주고 스타일까지 살려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며 “힐크릭이 선보인 UV 프로텍션 시리즈는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에 따라 포인트를 더할 수 있어 젊은 골퍼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