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28·미국)가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토머스는 평균 9.5045점으로 전주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존 람(스페인)은 토머스에게 2위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4위를 지켰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잰더 쇼플리(미국)를 따돌리고 세계 랭킹 5위로 상승했다.
임성재(23)는 18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톱 텐을 달성한 김시우(26)는 54위에서 4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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