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 앞에서 굳어 있다면 당신은 죽은 목숨이다.”
볼을 치기 전 왜글을 하는 것은 긴장을 풀고 유연하게 스윙하기 위한 전통적인 준비 자세다.
하지만 이렇게 손목을 사용하는 옛 방식을 고수한다면 테이크백을 할 때 절대 하고 싶지 않은 동작을 연습하는 셈이 된다. 왜글을 통해 바람직한 백스윙을 연습할 기회로 삼아라. 그 이유를 설명한다.
드라이버를 손에 쥐고 손목을 활용해 클럽 헤드를 앞뒤로 튕기며 왜글을 한다. 백스윙 때 클럽 헤드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주목해보자.
만일 클럽 헤드가 갑작스럽게 타깃 라인 안쪽으로 움직인다면 당신은 형편없는 테이크어웨이를 연습한 셈이 되고, 다운스윙을 할 때 아웃-인으로 조정하고 싶어지는 스윙 궤도, 즉 오버-더-톱 슬라이스 샷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 대신 저스틴 토머스처럼 왜글을 하라. 팔과 몸통이 한 단위로 움직이도록 하면서 클럽을 몇 번 뒤쪽으로 테이크백 한다. 그러면 클럽 헤드가 항상 손 앞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클럽 페이스가 과도하게 열리거나 닫히는 일 없이 타깃 라인보다 조금 안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팔의 긴장을 확실하게 풀어주고 부드럽게 백스윙을 시작할 때 배꼽이 클럽과 함께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 / 정리_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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