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진행하는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 사업 1호 연습장으로 부산 해운대구의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LPGA는 1일 서울시 강남구의 KLPGA 사무국에서 KGCA, 신세계건설과 함께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인증식을 했다.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KLPGA 회원을 포함한 골퍼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연습장을 공식 인증하고, KLPGA 회원에게 연습장 취업 기회 제공,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 이익 목적의 사업이다.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는 부산의 중심지인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입점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최신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KLPGA 회원들을 소속 프로로 채용하는 등 모든 기준에 적합해 첫 KLPGA 공식인증 연습장으로 선정됐다고 KLPGA는 설명했다.
KLPGA와 KGCA는 "앞으로 전국 우수 연습장들과 인증 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의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 연습장의 홍보 효과 확대 및 수익 증대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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