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최운정(31∙볼빅)이 오는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4살 연상의 법조인과 화촉을 밝힌다.
최운정의 예비신랑은 4세 연상의 판사로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운정은 “예비 신랑은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비슷한 성격을 지녔고, ‘찰떡궁합’이라는 표현이 우리를 대표하는 단어”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여러모로 고된 투어 생활을 묵묵히 응원해주는 예비신랑은 든든한 조력자이며, 덕분에 올해 더 행복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