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차별화된 콘셉트의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 3호점인 ‘쇼골프 가양점’을 지난 10일 그랜드 오픈했다.
쇼골프는 락볼링장과 같은 다양한 재미요소를 골프연습장에 적극 도입해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문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골프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존 정형화된 골프연습장의 모습을 탈피했다.
가양역 인근에 위치한 쇼골프 가양점(이하 가양점)은 4층 규모의 복합 스포츠공간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전장은 150야드에 달한다. 형형색색의 쇼골프 타 지점과 차별화되도록 입구부터 블랙톤의 그래피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블랙 콘셉트에 대비되는 화려한 조명도 눈길을 끈다.
차별점은 또 있다. 야외 타석과 별도로 실내 스크린과 실외 스크린을 갖춰 총 60개 타석을 마련했다. 쇼트 게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퍼팅장과 어프로치 존도 구비했다. 다양한 타석과 시설로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 게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골프연습장으로 만들었다. 또 골퍼만이 아닌 많은 운동인을 위한 피트니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샤워룸 역시 완비했다.
가양점은 오픈 이벤트로 10월 한 달간 실외 타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JB골프아카데미가 실시하는 골프티칭 이벤트 ‘119 무료레슨’을 진행한다. 레슨은 아카데미 데스크에서 신청하는 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또 15회 이상 쿠폰이나 12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회원에게는 쇼골프 전 지점 타석 이용권을 제공한다.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 가양점에 이어 연내 2개 지점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에 지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