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단조 아이언 킹 투어, 킹 CB/MB 아이언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단조 공법으로 제작된 아이언으로 부드러운 타격감, 정밀함, 날렵함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킹 포지드 테크(TEC)와 테크 X(TEC X)와 함께 킹 포지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코브라골프의 신제품 아이언은 수준 높은 골퍼를 위한 전통적인 단조 머슬백(KING MB), 콤팩트 머슬 캐비티백(KING CB), 테크니컬 캐비티백(KING TOUR) 3종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아이언은 모두 1025 탄소강을 소재로 사용했고, 코브라의 5단계 단조 공정으로 제작됐다. 다른 브랜드의 단조 공정은 보통 4단계인데 코브라골프는 1단계 추가해서 정밀함을 높였다.
킹 CB/MB는 단조 머슬백(KING MB)와 머슬캐비티백(KING CB)을 한개의 세트로 구성한 클럽이다. 샤프트가 긴 5-6번은 관용성이 높은 캐비티백(CB)으로 구성하였고, 7번부터 PW까지는 정확하게 원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머슬백(MB)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킹 CB/MB 클럽은 지난 2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가 우승할때 사용한 클럽이다. 클럽 변경에 보수적인 투어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클럽을 변경을 고려하지 않지만 로즈는 대회시작 11시간 전에 코브라 킹 CB/MB 아이언으로 변경한 후 대회 우승까지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코브라골프 연구개발 부사장 톰 올사브스키는 "5단계의 단조 공정은 성능의 일관성뿐만 아니라 각각의 킹 아이언의 부드러운 타격감을 완성한다. 단조 아이언으로써 최고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자부한다. 단조 아이언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진_코브라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