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2020년 출시해 완판 신화를 썼던 골프화 ‘코드케이오스’의 후속작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Codechaos Laceless)를 10일 출시한다.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끈도 보아 핏 시스템도 없는 혁신적인 실루엣의 고성능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실용적이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관이 특징이다.
레이스가 없는 어퍼에 필름 처리한 텍스타일을 사용해 오염 방지와 방수 기능을 갖췄다. 발등과 발목의 주요 부분에는 프라임니트 소재를 사용해 자신의 발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한 듯한 지지력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발목의 전면과 후면부에 2개의 스트레치 탭을 추가해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웃솔은 기존의 코드케이오스 프랜차이즈에서 볼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트위스트그립을 그대로 옮겨와 접지력이 뛰어나다. 발뒤꿈치와 주변에는 3D 힐 카운터를 적용해 강한 스윙과 측면 움직임까지 견고하게 지지한다. 밑창 전체에는 부스트 쿠셔닝을 사용해 라운드 내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부터 아디다스와 골프화 계약을 맺은 KPGA의 강자 서요섭은 “코드케이오스는 계약당시 아디다스를 선택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제품이었다. 보아 혹은 끈이 있는 골프화를 상상했는데 두 가지가 없어도 편하고 접지력이 좋다. 앞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대회에서도 충분히 신을 기회가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유민 프로는 “올해 1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아디다스 골프화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이번 코드케이이오스 레이스리스는 날렵한 실루엣과 순백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코드케이오스 고유의 글리치 디자인도 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바지를 주로 입는데 하이탑 디자인을 신을 때 더 예쁜 아웃핏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자주 신게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코드케이오스 레이스리스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골프 청담 직영점 및 강남 브랜드 스토어, 공식 직영점, 백화점 등 여러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