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가 오는 2월 14일, 직진성으로 대표되는 '컨택비'의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신제품 'Contact B Straight(컨택비 스트레이트)'에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새로운 기술인 '마인드셋(MINDSET)'이 탑재된다. 마인드셋은 제이슨 데이와 그의 멘털 코치와 함께 고안한 ‘프리샷 루틴 3단계’를 제품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술이다. 골퍼가 샷 하기 직전의 긴장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루틴 훈련에 도움을 준다.
최근의 골프 볼은 소재, 딤플, 균일성, 피스 등 성능적인 진화 이후 볼 라인이 인쇄된 볼을 통해 골퍼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번 브리지스톤골프의 마인드셋 기술은 최초로 용품에 ‘멘털’을 접목한 것으로, 용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전망이다.
프로 골퍼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흔히 ‘골프는 멘털 싸움’이라는 말을 한다. 결국 골프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품 자체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골퍼의 멘털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는 꾸준한 연습뿐만 아니라 본인 만의 감각과 루틴, 리듬이 중요하다. 세계 1위까지 제패했던 제이슨 데이도 마찬가지다. 그가 10년 넘게 오랫동안 실전에 적용하며 다듬어 온 멘털 훈련법이 바로 ‘마인드셋’이다.
‘마인드셋’의 가장 바깥에 있는 빨간색 원과 화살표는 ‘타깃 설정’을 의미한다. 그 안에 있는 노란색 원은 공의 궤도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라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있는 초록색 점은 다른 생각은 지우고 초록색 점만 바라보며 내 감각에 ‘집중’하라는 의미다. 골프에 필요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돕는 것이 ‘마인드셋’의 원리이자 활용 방법이다. 실제로 ‘마인드셋’을 활용한 테스터 중 80% 이상이 이전보다 타수가 줄어드는 등 효과를 증명하였다.
‘컨택비 스트레이트’라는 제품명에 걸맞게 컨택비 시리즈 고유의 직진성은 더욱 향상되었다. ‘컨택트 포스 딤플’은 딤플 내 돌기를 통해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와의 접촉 면적을 늘리는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사이드 스핀을 줄이고, 스핀 컨트롤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사진_석교상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