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 스릭슨을 유통, 판매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인 G투어와 WG투어 후원 강화에 나서며 성장을 도모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1년부터 G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스릭슨의 대표 모델인 지스타가 G투어 공인구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선수 후원에도 적극이다. 현재 G투어 내 팀 스릭슨 소속 선수가 30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박단유가 WG투어 36홀 최저타 기록을 경신하며 통산 6승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측은 "앞으로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젝시오와 스릭스의 클럽, 골프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G투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최민욱, 이성훈, 금동호, 염돈웅, 이용희(이상 남자부), 심지연, 한지민, 안예인, 김미림(이상 여자부) 등은 모두 젝시오, 스릭슨과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선수 협찬 및 지원 프로그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G투어는 물론 KPGA투어, KLPGA 투어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선수의 스윙 컨디션을 정밀 분석하고, 전문 투어 인력이 직접 클럽 피팅을 진행한다. 이러한 아낌없는 지원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릭슨은 과거 KPGA투어의 2부 투어(현 챌린지투어)를 4년간 후원하며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아마추어가 KPGA투어 환경에서 대회를 경험하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진행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G투어와 같은 대회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