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마스터스 우승자들의 외모 순위를 1위부터 6위까지 매겼다.
샘 스니드가 마스터스 우승자 미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원조 꽃미남인 그는 우승 당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그린 컬러 넥타이와 페도라로 포인트를 주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샘은 마스터스에서 총 3번(1949년, 1952년, 1954년)의 우승 경험이 있다.
늘 조각 미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2013년 우승자 애덤 스콧이 2위에 올랐다. 그 외에 3위 대니 윌릿, 4위 잭 니클라우스, 5위 베른하르트 랑거, 6위 닉 팔도가 미남 골퍼 순위에 올랐다. 대니 윌릿(2016)은 닉 팔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마스터스를 재패한 잉글랜드 선수로 꼽힌다. 잭 니클라우스는 그린 재킷을 6번(1963, 1965, 1966, 1972, 1975, 1986)이나 입으며 역대 다승자로 등극했다. 그 외에 닉 팔도가 3번(1989, 1990, 1996), 베른하르트 랑거는 2번(1985, 1993)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