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샷 대결이 펼쳐진 '2019 팀 타이틀리스트 챌린지' 대회장에서 12인의 아마추어 대표 중 한 명인 이상전 씨의 골프백을 들여다봤다.
최종 12인에 선발되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스탠드백과 네임태그를 선물 받은 이 씨는 “마치 프로가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답게 다수의 타이틀리스트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볼 마크용 사인펜, 드라이버 로프트 변경을 위한 렌치, 티, 볼펜, 볼 그리고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으로 볼마크를 선택했다.
혹시 모를 기상악화에 대비해 비옷, 조끼, 레인 장갑 그리고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꼭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라운드 직전 몸을 확실히 풀어주는 연습 스윙 도구를 잘 활용하면 최고의 컨디션으로 라운드에 임할 수 있다”라는 노하우도 살짝 공개했다.
[왕시호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wang@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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