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박노승, 우기정, 이중명 씨가 입후보했다.
대한골프협회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일부터 선거 전날인 11일까지 전화(문자 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12일 선거에는 16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박노승 씨는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골프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우기정 씨는 제14·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산개발(주) 대구 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중명 씨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그리고 (주)아난티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개표로 치러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GA 제공]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