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2억원을 증액했다.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신설된 투어 최종전이다. 올해는 투어 챔피언십 명성에 버금가도록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한 12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이 대회에 앞서 지난주까지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3개나 치러졌다. 이른바 'KPGA 골든 스윙’의 마침표로써 아직 향방을 가리지 못한 상금왕과 대상의 주인공 경쟁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승자 맞히기’,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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