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론칭한 ‘카카오골프예약’은 국내 골프 인구 증가 및 골프 열풍에 힘입어 최대 예약 건수를 경신하는 등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한 해 카카오골프예약의 예약 건수는 12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예약자 인 당 한 해 평균 약 3건의 예약 경험을 기록했다. 예약을 진행한 인원수는 22만 명, 라운드를 완료한 인원수는 26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골프예약 회원의 주 연령 층은 40대가 47.7%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4.3%, 50대가 22.0%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80.9%, 여성 19.1%로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았다.
더불어 앱을 통해 가장 많이 예약된 지역별 비중은 서울, 경기가 33.6%로 가장 높고, 경상 25.9%, 전라 18.2%, 충청 13.8%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현장 결제 및 선 결제 등을 포함해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취급된 금액은 총 3,280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해 124% 증가한 수치다. 또 전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기록한 골프장은 ‘루트52CC’가 차지했으며, ‘태광CC’와 ‘루나힐스안성CC’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티타임 청약 기능’은 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을 넣고,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 6개월 만에 청약 신청 수가 약 1,387%를 넘어서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