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한이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신상훈(24)과 최민철(34)이 부상으로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신상훈은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오픈 2라운드 도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지난 12일 끝난 제65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신상훈은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 공동 62위였던 그는 2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민철은 허리 부상으로 한국오픈을 완주하지 못하게 됐다. 그는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로 6오버파 7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는 박은신(32)과 윤상필(24)이 기권했다. 박은신은 몸살로 인해 출발 후 기권했고, 윤상필은 갖고 있던 공을 모두 소진해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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