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예원처럼’ 무관 신인왕의 기세, 김민별도 노린다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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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예원처럼’ 무관 신인왕의 기세, 김민별도 노린다 “자신감 얻었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10.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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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이 2023년 이예원처럼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김민별은 17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데뷔 첫 승을 품에 안은 김민별은 그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부담을 모두 털어내고 다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2023년 신인왕을 차지했으나, 동기인 방신실, 황유민과 달리 우승이 없었다. 또 올해는 원인 모를 부진도 겪었다. 그러던 찰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2년 신인왕 이예원 역시 ‘무관 신인왕’이었다. 1년 내내 빼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우승이 없었다. 그러다 2023년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기점으로 그해에만 3승, 준우승 4회를 차지하며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김민별 역시 지난해 이예원처럼 비상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첫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마음의 부담감도 덜 수 있었다“면서 “남은 대회는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민별.

이어 “사우스스프링스 코스는 그린 플레이가 어렵기 때문에 그린 공략법을 신중하게 세우려고 한다. 올해 목표가 다승왕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우승이 늦게 나온 만큼 남은 대회에서 첫 우승했을 때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별 외에도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의 개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등이 펼칠 다승왕 경쟁에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꾸준하게 잘하는 방신실과 전예성 등이 시즌 첫 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만약 노승희가 1승을 추가하면 KLPGA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3승을 달성하는 사람이 5명이나 된다. 또 성적에 따라 노승희와 이예원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올해 10억원 돌파가 6명이 된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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