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젊은 골프 클럽 디자이너들이 손잡고 전통적인 단조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최고 품질의 골프 클럽을 개발하고자 나섰다. 이들의 목표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전 세계 골퍼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과 성능을 선사하는 데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철학은 명확하다.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불꽃처럼 강렬한 탄소강을 정교하게 가공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작된 클럽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골프의 예술적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뉴에너지 골프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에너지’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전통에 뿌리를 두되 현대 골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뉴에너지 골프는 모든 골퍼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골프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이 젊은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장인 정신이 담긴 뉴에너지 골프는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적 감성과 최고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M-311 캐비티-안드로메다의 미학을 담은 혁신적 캐비티백 아이언.
모든 골퍼가 꿈꾸는 이상적인 클럽을 만들기 위해 약 20개월의 개발 기간을 투자한 M-311 CAVITY(캐비티)는 전용 윤곽 프레스 몰드로 제작하고, 캐비티의 외곽에서 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두껍게 가공했다. 이를 통해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해 뛰어난 안정성과 완벽한 균형을 제공하며, 어떤 각도에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얇게 설계된 솔은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의 리딩 에지와 딥 컷 그라인드가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조작성을 보여주고, 플레이어에게 탁월한 퍼포먼스와 타구감을 제공한다. 안드로메다 은하(Messier 31, M31)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비티 디자인은 은하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반영한 공간적 미학을 담아 안드로메다의 아름다움을 클럽에 녹여냈다.
▲ M-131 블레이드-헤라클레스 구상성단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적 머슬백 아이언.
M-131 블레이드는 7번 아이언 기준 로프트 34도로, 전통적인 머슬백을 찾는 파워 플레이어라면 로프트 각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다. M-131 블레이드는 헤라클레스 구상성단(Messier 13, M13)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무수히 많은 별이 하나의 중심을 향해 조화를 이루며 빛나는 구상성단의 특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균형과 정밀함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단순함 속에 깃든 정교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M-131 블레이드는 상급 골퍼들에게 클럽의 성능과 디자인 모두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 M-811 웨지-기본기에 충실한 콤팩트 디자인 웨지.
M-811은 각 로프트가 명확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콤팩트 디자인의 웨지로,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되고 정확한 샷을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보데 은하(Messier 81, M81)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정상 나선은하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안정적 구조를 헤드 디자인에 완벽하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탁월한 밸런스와 스핀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다양한 라이와 코스 조건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A(50도)와 A*(53도) 웨지는 어드레스 순간부터 피치 앤드 런 샷에 최적화된 클럽임을 느낄 수 있다.
넥을 섬세하게 연마해 절묘한 구스 넥(Goose Neck) 형태로 만든 이 모델은 많은 골퍼가 좀 더 쉽게 어프로치 샷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통 어프로치 웨지다. S(56도)와 L(59도) 웨지는 풀 스코어 라인을 채택한 웨지로, 페이스를 열어 높은 탄도를 만들고 그린에서 빠르게 멈추는 샷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L 웨지는 토 쪽으로 무게를 배분하고, 힐 부분을 과감하게 연마해 클럽을 지면에 놓는 순간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설계되었다. M-811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샷을 가능하게 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웨지로 골퍼들의 모든 쇼트 게임 니즈를 충족시킨다.
▲ M-241 에어 CB-스타일과 경량 헤드의 완벽한 조화.
비거리, 편안함 그리고 뛰어난 타구감을 갖춘 M-241 에어 CB 모델은 골퍼의 모든 바람을 담아낸 단조 아이언이다. 에어(Air)라는 이름처럼 일반적인 아이언에 비해 한 클럽 정도 가벼운 설계가 특징이며, 경량 클럽이면서도 성능을 결코 타협하지 않은 모델이다. M-241의 헤드는 풀 캐비티 구조와 넓은 솔을 갖추고 있어 안정성과 높은 발사각을 제공하며, 가볍지만 정밀한 저중심 설계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 경량 클럽은 특히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디자인적 영감은 은하수(Milky Way, Messier 24)에서 얻었다. 매끄럽고 반짝이는 표면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의 무수한 별을 연상시키며, 플레이어에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전달한다.
우아하고 유려한 곡선은 가벼운 스윙을 가능케 하며, 마치 은하수를 가로지르는 듯한 감각을 제공한다. M-241 에어 CB는 가벼운 고품질 단조 아이언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성 및 주니어 골퍼는 물론, 남성 골퍼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클럽은 경량화와 성능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맞춰 보다 경쾌하고 자신감 있는 스윙을 돕는다.
▲ Local Rule × NNRG RW 퍼터-정밀한 엔지니어링과 독특한 디자인의 결합 .
뉴에너지 골프의 RW 퍼터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결합한 작품이다. 와이드 블레이드 디자인과 3개의 얼라인먼트 라인은 퍼팅 시 안정적이고 정확한 정렬을 가능하게 해 더욱 일관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어드레스 시 스퀘어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0도의 솔 디자인과 2도의 테일 슬로프는 와이드 블레이드의 너비를 보완하며, 30도 토 행에 최적화된 넥의 길이가 퍼팅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RW 퍼터는 SM490A 스틸과 SUS303 스테인리스스틸의 두 가지 고급 소재 옵션으로 제공되며, 모두 풀 밀드 방식으로 정밀하게 제작되었다. 세미 딥(Semi-deep) 밀링 방식의 페이스는 각각의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터치감을 위해 SM490A 모델은 7mm, SUS303 모델은 6mm로 세심하게 밀링되었다.
RW 퍼터는 성능뿐 아니라 그 비주얼도 특별하다. 스칸디나비아의 오로라와 서울과 도쿄의 활기찬 도시 야경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뉴에너지의 주제인 ‘새롭게 떠오르는 별’을 상징한다.
이 독특한 테마는 퍼터의 외관뿐 아니라 골퍼의 게임에도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특히 각 퍼터의 마감 처리를 수작업으로 마무리해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상이 서서히 어두워지며 더욱 독창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이는 오로라의 아름다움이 서서히 사라지듯이, 퍼터의 표면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 세계에서 단 30개만 제작된 Local Rule × NNRG RW 퍼터는 스웨덴의 떠오르는 골프웨어 브랜드 로컬룰(Local Rule)과 컬레버레이션해 만든 희소성과 독창성을 자랑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미학적 디자인을 결합한 이 퍼터는 골퍼들에게 단순한 장비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사진_윤석우(49비주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