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도중 골퍼의 속을 썩이는 문제는 대부분 섕크다. 골프다이제스트 독자들을 상대로 머릿속에서 지우기 가장 어려운 샷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섕크'가 42%로 가장 많이 답했다. 그다음은 60cm 퍼트 실패 35%, 드라이버 샷 토핑 18%, 벙커샷 실패 5%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섕크는 임팩트 때 클럽헤드가 어드레스 때보다 골퍼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지거나 스윙하는 도중 볼에 더 가깝게 다가서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 결과 볼은 호젤에 맞고 옆으로 튀어 나가고 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볼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팔은 뻗는 것이 아니라 어깨로부터 늘어뜨리고 임팩트 구간에서 셋업 때의 위치로 클럽을 돌려놓으려고 노력한다. 볼에 더 가까이 다가가거나 팔을 바깥으로 더 뻗어 스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장애물 연습 방법을 활용하라.
헤드 커버를 치지 마라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의 토우 바로 바깥쪽에 헤드 커버를 내려놓고 아이언 샷을 하거나 연습 스윙을 한다. 커버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 반대쪽의 호젤도 볼에 맞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볼이 맞는 지점도 페이스의 중앙으로 돌아가게 된다.
머릿속에서 지우기 가장 어려운 샷은?
섕크 ▶ 42%
60cm 퍼트 실패 ▶ 35%
드라이버 샷 토핑 ▶ 18%
벙커샷 실패 ▶ 5%
자료 : 골프다이제스트 독자들
글_행크 해니(Hank Haney)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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