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대회로 열리는 KLPGA 선수권 대회 장소가 확정됐다.
KLPGA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KLPGA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십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투어를 중단했다. KLPGA 선수권이 올해 첫 대회로 막을 올린다.
총상금 23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 상금은 1억6000만 원이다. 역대 최대 총상금 규모다. 출전 선수 144명에게 모두 상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공식 타이틀 스폰서 없이 협회 기금으로 치러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