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27.스릭슨)을 비롯해 올해 2승을 거두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김한별(24.골프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태희(36.OK저축은행), 제네시스 포인트 4위와 5위에 자리한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 문경준(38.휴셈) 그리고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1위 김성현(22.골프존)이 참여했다.
6명의 선수는 ‘굿앤굿 어린이보험’ 시그니처 홀인 18번홀 티잉 에어리어에서 풍선과 함께 준비된 막대 사탕을 손에 쥐고 각종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후 페어웨이로 이동해 ‘마음이 합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패널과 우승 트로피 앞에서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 7,235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은 총상금 외에 상금 예비비 3,500만원이라는 등외상금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각별한 배려를 선보였다. 본 대회 1위부터 60위까지의 선수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상금을 차등 분배한 후 별도로 준비한 3,500만원은 컷통과한 61위부터 70위까지 순위자에 한해 균등 지급된다.
또 출전 선수 전원(132명)의 대회 참가비를 직접 부담해 진정한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였다.
한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